김치·겉절이

새김치

꿈낭구 2018. 11. 6. 13:16


식구도 적고

김장김치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보니까

김치다운 김치 한 번 지대루 안 담그고 지났더라구요.

새김치를 간만에 담갔어요.

묶음으로 파는 중간정도의 배추를 사다가

간을 절였어요.

김장양념이 남아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뒀는데

그게 있으니까 김치 담그는게 일두 읎구만요.

부추와 파만 추가로 넣고 버무려서

김치 한 쪽을 손으로 쭉쭉 찢어서 통깨를 듬뿍 뿌려서

맛나게 먹을 생각에 군침이 돌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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