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쿠키

오렌지쿠키

꿈낭구 2019. 1. 7. 18:57


히히...울집 겨울철 군입정거리루다 맹글었쓰요.

오렌지쿠키라고 요케 맹글어서 선물혀두 괜찮긋쥬?

갓 구워낸 오렌지쿠키를 시식허기 위해서 쿠키접시에 담았더니

남푠이 내린 커피야요.

라떼를 만든다공 모르고 저지방우유를 끄내갖구서뤼...ㅋㅋ

일단...재료를 읊어볼게여.

재료 : 박력분400g, 버터110g,달걀2개, 베이킹소다1t, 오렌지필120g,소금 반 꼬집,설탕60g

박력분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체에 내려주고요

버터는 냉장고에서 나온거라서 전자랜지에 녹였어요.

원래 레시피의 절반 분량이랍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믄 꼬숩고 부드럽고 맛은 좋지만

건강을 생각혀서 절반으로 과감허니 줄여서 110g만 넣을라구요.

여기에 소금과 설탕을 섞어서 달걀 풀어놓은것과 함께

박력분에 넣고 칼로 자르듯 알뜰주걱을 세워서 반죽을 섞어줍니다.

요것은 오늘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오렌지필인데요

요것은 좀 넉넉히 잘게 썰어서 반죽에 넣었어요.

위생팩에 넣어 적당히 모양을 잡아서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넣어뒀다가

모양이 잡힌 반죽을 꺼내서

썰기 좋게 겉부분에 설탕을 살짝 묻혀서

요렇게 적당크기로 잘라서

유산지를 깔고 요렇게 적당헌 간격을 유지혀서 올려놓은 다음

180℃로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서 약 18~20분 정도 구웠더니

 요렇게 바삭허니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꺼내서 요렇게 식힘망이나 틀에 한 김 나가게 올려두면

 바삭바삭허니 맛있는 쿠키가 완성됩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분량보다 훨씬 적은 양의 설탕을 넣었어요

원래 레시피에는 박력분 200g에 설탕70g이고 버터는 100g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설탕과 버터의 분량이 거의 절반 분량인 셈이지요.

반죽 겉부분에도 자르기 불편허지 않을 정도로만

 설탕을 살짝 발라서 그리 달지않고

딱 적당허니 좋구요 버터를 줄였더니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요렇게 담아서 선물해도 좋을것 같지요?

갓 구워낸 오렌지향 폴폴 나는 쿠키랑

금방 내린 향기로운 커피랑 이렇게 마주앉아서 먹으니 넘 좋아요.

오랜지필이 씹히는 식감도 재미나구요

요거 금세 바닥나긋는걸요? ㅎㅎㅎ

조만간 뱅쇼 만들고 남은 레몬을 이용해서

상큼헌 레몬쿠키도 만들어봐야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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