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리가토니 크림파스타

꿈낭구 2019. 1. 8. 15:47


지난 클쑤마쑤 특강 쿠킹클래스때 배웠던 파스타를

이제서야 실습허게 되얏네요.

울집 점심메뉴로 리가토니 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재료 : 리가토니200g, 마늘3개, 양파 큰거 반 개, 대파2대 흰대부분만 송송 썬것,시금치 크게 한 줌

우유2C, 생크림1C,소금 약간, 치킨스톡1개, 물 1C , 후추 약간,

모차렐라치즈25g,파마산치즈가루 약간

울집엔 다양헌 파스타면이 있지만

배운대로 실습을 헐라고 리가토니면을 사왔다지요.ㅎㅎ

리가토니는 굵은 대신 구멍이 커서 조금만 해도

양이 푸짐헐것 같아요.

요정도 허믄 울 세 식구 분량으로 적당헐것 같은디

울집 부녀 우짠지 양이 적을것 같다공...

하야...요기다가 양을 조금 더 추가해서 200g으로 만들거야요.

항상 파스타를 만들때마다 양이 적을듯 허다고 욕심을 내는 바람에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나중에는 억지로 아까워서 먹게되는지라

이번에는 제가 계획했던 분량보다 쬐끔 양보해서 몇 개 더 넣었어요.

요게 구멍이 커서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만들고 보믄 생각보다 훨 푸짐허거덩요.

간편헌 요리비법은 울집 샐마웍입니당.ㅎㅎ

언제나 요것만 있으믄 요리가 번거롭지 않고 즐겁다는거...

오일스킬렛 만큼이나 시시때때로 뻔질나게 사용허는 조리도구지요.

오죽허믄 요것보다 작은 웍을 하나 더 구매허고 싶긋써라.ㅋㅋ

요것의 매력은 쉽고도 간편허다는거!!!

요렇게 모든 재료들을 츰부터 다 한꺼번에 넣고 시작을 헙니당. 

대파 흰대 부분으로만 송송 썰어서 넣고

양파는 채 썰어서 넣었구요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넣었어요.

우유도 넣어주고요

싹이 나기 시작허는 마늘을 오늘은 과감히 더 슬라이스해서 넣었어요.

치킨스톡1개 넣어주고 물과 생크림도 넣어주고요

이제 모든 준비 끄읏~!!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요리 시작헙니당.

파스타의 식감은 개개인의 취향대로 조절하심 될듯요.

저희집은 너무 푹 삶아진것 보다는 약간 씹히는 맛이 있는

알단테 정도를 즐깁니다.

완전히 익힌 식감을 원하시면 우유나 물을 좀더 추가하시면 될겁니당.

바포밸브가 힘차게 울리기 시작허믄 뚜껑을 열고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소금 한 꼬집과 기호대로 후추의 양도 조절하심 되갓구요.

요정도쯤에서 모차렐라치즈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참 쉽죠잉? ㅎㅎ

요것은 울딸랑구꺼

요것은 모자맹키로 옴팍헌 파스타용 접시라서 보기보다 양이 많습니당.

그랴서 울 신랑꼬.

파마산치즈를 솰솰 뿌려서 직접 만든 피클을 곁들여서 식탁에 올렸쓰요.

요거 넘나 맛나다공 진공청소기 맹키로 흡입을 혔당게여.

요런거 밖에서 먹음 솔찬시 비쌀낀디

집에서 우아허니 분위기내고 먹을 수 있어서 넘나 좋다네요.

ㅎㅎ 이 맛에 요리허는 즐거움이 있당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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