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쑤마쑤 특강 쿠킹클래스때 배웠던 파스타를
이제서야 실습허게 되얏네요.
울집 점심메뉴로 리가토니 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재료 : 리가토니200g, 마늘3개, 양파 큰거 반 개, 대파2대 흰대부분만 송송 썬것,시금치 크게 한 줌
우유2C, 생크림1C,소금 약간, 치킨스톡1개, 물 1C , 후추 약간,
모차렐라치즈25g,파마산치즈가루 약간
울집엔 다양헌 파스타면이 있지만
배운대로 실습을 헐라고 리가토니면을 사왔다지요.ㅎㅎ
리가토니는 굵은 대신 구멍이 커서 조금만 해도
양이 푸짐헐것 같아요.
요정도 허믄 울 세 식구 분량으로 적당헐것 같은디
울집 부녀 우짠지 양이 적을것 같다공...
하야...요기다가 양을 조금 더 추가해서 200g으로 만들거야요.
항상 파스타를 만들때마다 양이 적을듯 허다고 욕심을 내는 바람에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나중에는 억지로 아까워서 먹게되는지라
이번에는 제가 계획했던 분량보다 쬐끔 양보해서 몇 개 더 넣었어요.
요게 구멍이 커서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만들고 보믄 생각보다 훨 푸짐허거덩요.
간편헌 요리비법은 울집 샐마웍입니당.ㅎㅎ
언제나 요것만 있으믄 요리가 번거롭지 않고 즐겁다는거...
오일스킬렛 만큼이나 시시때때로 뻔질나게 사용허는 조리도구지요.
오죽허믄 요것보다 작은 웍을 하나 더 구매허고 싶긋써라.ㅋㅋ
요것의 매력은 쉽고도 간편허다는거!!!
요렇게 모든 재료들을 츰부터 다 한꺼번에 넣고 시작을 헙니당.
대파 흰대 부분으로만 송송 썰어서 넣고
양파는 채 썰어서 넣었구요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넣었어요.
우유도 넣어주고요
싹이 나기 시작허는 마늘을 오늘은 과감히 더 슬라이스해서 넣었어요.
치킨스톡1개 넣어주고 물과 생크림도 넣어주고요
이제 모든 준비 끄읏~!!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요리 시작헙니당.
파스타의 식감은 개개인의 취향대로 조절하심 될듯요.
저희집은 너무 푹 삶아진것 보다는 약간 씹히는 맛이 있는
알단테 정도를 즐깁니다.
완전히 익힌 식감을 원하시면 우유나 물을 좀더 추가하시면 될겁니당.
바포밸브가 힘차게 울리기 시작허믄 뚜껑을 열고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소금 한 꼬집과 기호대로 후추의 양도 조절하심 되갓구요.
요정도쯤에서 모차렐라치즈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참 쉽죠잉? ㅎㅎ
요것은 울딸랑구꺼
요것은 모자맹키로 옴팍헌 파스타용 접시라서 보기보다 양이 많습니당.
그랴서 울 신랑꼬.
파마산치즈를 솰솰 뿌려서 직접 만든 피클을 곁들여서 식탁에 올렸쓰요.
요거 넘나 맛나다공 진공청소기 맹키로 흡입을 혔당게여.
요런거 밖에서 먹음 솔찬시 비쌀낀디
집에서 우아허니 분위기내고 먹을 수 있어서 넘나 좋다네요.
ㅎㅎ 이 맛에 요리허는 즐거움이 있당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