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숙성연어를 주문했는데
신속허게도 배송이 되었네요.
저녁에 연어회로 초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포장이 아주 야무지더구만요.ㅎㅎ
구이나 스테이크용으로 맛있다는 꼬릿살도 샀구요
연어회 2인분도 주문했어요.
냉매가 자그만치 여섯개나 들어있네요.
명절 앞둔 시기라서 택배물량이 많다보니
혹여 배송에 차질이 있을까봐 더 세심한 포장을 해주신 모양입니다.
신선식품이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쓰신것 같아요.
장을 봐오느라 좀 늦은 저녁이 되어서
고단하니 불러서 먹던지 밖에서 해결허고 들어가잔디
배송된 숙성연어로 간단히 초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유혹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밥을 지어 단촛물 만들어서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부채를 이용해서 재빨리 식혔어요.
치커리를 베단다 화분에서 따와얀디 바쁜 관계루다
마트에서 사온 깻잎을 씻어서 깔았어요.
레몬도 썰어서 곁들이고요.
연어회가 초밥용으로 쓰기에는 좀 도톰합니다.ㅎㅎ
오늘사 말고 하필 위생장갑 끼고 초밥을 만드는디
왜케 전화가 오는지요.ㅎㅎ
요것은 내꼬야용
요것은 울신랑꼬.
와사비를 좀더 넣어 만든거야요.
레몬즙 뿌려서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작년에 직접 담근 락교랑 먹음 맛있는디
마늘장아찌도 있어얀다공...
각자 취향대로 즐기는거죠 뭐!
초밥은 밥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지라
몇 개만 묵어도 배가 불러요.
오후 7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말어얀디
저녁식사가 늦어져서 에궁~!
글두 오늘 운동을 혔응게 그나마 다행이라믄서
아구아구 묵었쓰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