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틱3국-4부 에스토니아-타르투

꿈낭구 2011. 7.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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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창가를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니징~~

요 아래 남자분들은

지난번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도 출연을 하셨대나?

우리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


 

 

각각의 특별한 인테리어가 우리의 눈길을 끄는지라

눈을 굴리기에 바쁘다.

 

 고색창연한 고성들이며

유럽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그럼에도 차분한 분위기의

동유럽이나 서유럽에서 느낄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구.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멋지게 꾸며진 노천카페의 사랑스러운

꽃들이 내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주일 아침이어서일까?

이제 마악 아침을 연 이곳 사람들이

맑은 햇살을 즐기고 있다.

 

 

이런 버스를 타고 시내를 관광하는 것도 잼날 터인디...

거리를 밝고 경쾌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확 트인 2층에서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참말 멋질겨...

 

 

풍차를 개조한 카페에서 실장님(?)을 만나고... 

달리는 내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경들. 

 

용케도 우리의 일정중 이동하는 시간에만 비가 내렸다.

특히나 비에 젖은 자작나무숲을 보는 즐거움을 실컷 누릴 수 있었으니까.

하늘을 향해 찌를듯 곧게 뻗은 나무들이 울창한데

그 숲속에 좁은 오솔길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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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이 피었는가 하면...

끝없는 유채꽃들이며... 

바람에 일렁이는 노란꽃들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네. 


 

초원과 숲, 끝없는 지평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자작나무숲들...

국도로 이동하는 동안 내내 그림같은 풍경들이

우리 눈 앞에 펼쳐졌었다.

도시를 가로질러서 타르투까지 한 시간쯤 달렸나?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 건물.

이곳에서 유명한 건물이라지?

 

 

 


Kiss하는 동상 앞에서

많은 연인들이 누가 더 오래 하나 내기를 한다네.

로맨틱한 분수 앞에서 모두들 낭만적인 사진들을 박느라 분주한데...

이몸은 몹시 쓸쓸...ㅎㅎㅎ

그러게 울신랑허고 항꼬 왔어얀디...

 

분위기나게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지능만...

맥없는 전화만 붙들고

갑자기 보고픈 마음에 따끈따끈헌 문자를 날렸다.

@#$%^&*ㅎㅎㅎ

요로코롬 답장이 금세 날아왔네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