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틱3국 6부- 라트비아/ 리가

꿈낭구 2011. 7. 28. 14:25

 

 

 

화약탑. 

스웨덴 군대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가 1650년에

성벽 두께 2.5m로 재건되었다고...

소련의 대포도 뚫지못해 9개나 지금도 그대로 박혀있다는데

지금은 전쟁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한다.

 

 

 

아기자기한 이쁜 창.

저 창가에서 반가운 이와 정담을 나누는 여유로움이 보기 좋다.

 

 

 스웨덴게이트로 향하야~~

City logo 라트비아 각 도시의 로고들이 그려져 있다.

에공...한눈 팔게 넘넘 많당.

 

군사들의 걸음걸이로 이 길을 걸어들어와봤등마는...

성 한켠에 당시의 대포가 요로코롬 놓여있다.

 

 

이 성을 지켜내기 위해 만들어졌을 화약탑.

지금은 세월무상허니 담쟁이 덩굴이... 

 

 

리사성벽을 따라 걷는데

아래로 해자가 보인다.

 

 

스웨덴문.

스웨덴 막사가 당시 이곳에 있었다는...

지금은 지키는 이 없는 이 문을

병정걸음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본다.

 

성 안쪽의 문.

꽤 성벽이 두꺼웠음을 알 수 있다. 

이곳에 스웨덴 막사가 있었다고. 

 

 

 

 

이 건물 역시 기울어져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창이 독특하네. 

 

성야곱성당.

루터교의 상징이 닭이라는데...

 

 

 

 

 

 

 

 

 

 

 

리가의 건축박물관으로 쓰인다는 3형제 건물.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잼난 창가 풍경.

 

 

 

돔교회 건물.

파이프오르간이 아주 좋아 연주회장으로 쓰인다고.

 

 

 

뎅그렁 뎅그렁~~!!

종이 울린다.

오늘이 주일이구나.

잠시 묵상을 하고.

 

 

 

감미로운 violin선율에 취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웽?

이거이 뭔 소리랴?

모짜르트의 마술피리아녀??

소리나는 곳을 향하야 발걸음을 옮겼등마는

다소 과장된 포즈루다가 거리의 악사가 한참 무르익는 분위기를 연출헌다.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다음 여정을 위하야 바쁜 걸음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