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일품요리

점심은 월남쌈

꿈낭구 2019. 12. 25. 01:30


Merry Christmas~!

기쁜 성탄절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월남쌈으로 점심을 준비했어요.

채소들을 미리 이렇게 준비해두면

너무나 쉽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지요.

파프리카, 당근, 양파, 버섯, 양배추, 비트, 팽이버섯, 참나물과 배추

고수와 숙주 그리고 쑥갓을 준비했구요

월남쌈소스와 파인애플과

엊그제 배송된 장흥한우 차돌박이까지

이제 장국을 준비하면 준비완료입니다.

쌀국수장국을 끓이는 동안

라이스페이퍼도 챙겨두고요.

땅콩소스도 있는데 오늘은 평소 즐기던대로...

차돌박이가 어찌나 얇게 썰어져서 왔던지

요거 완죤 종잇장 같아서 먹기좋게 말아주는게 힘들었어요.ㅠㅠ

고수는 베란다에서 자란거 잘라온거.

쌀국수에는 역시 고수가 빠지믄 앙꼬읎는 찐빵이쥬?

국물맛이 확 달라져서

식욕을 돋웁니당.

오늘은 선물받은 머루주 한 모금씩 시음을 해보자네여.ㅎㅎ

월남쌈은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어서

건강한 음식 같아요.

이야기 나누면서 싸먹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오늘은 너무나 배가 불러서

쌀국수는 생략하기로 했어요.

쌀국수 보다는 밥을 볶아먹자고 해서뤼...

부추 잘게 썰은거 넣고 달걀 한 개 넣고

김이랑 통깨랑 참기름으로 볶아먹는 밥은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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