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말농장에 가믄 참 눈이 즐겁다우.
바람에 살랑대는 이름모를 풀꽃도 사랑스럽고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난 꽃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허지라.
요것이 무신 꽃인지 아실랑가 몰긋네여.
가까이 들여다보니 참 신비롭게 생겼구먼요.
생김생김을 이토록 자상허니 들여다 볼 기회가 없어서
분꽃이 이런 꽃술을 매달고 있는종을 몰렀네용.
어찌 이런 로맨틱헌 옷을 입혀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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