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냉이파스타와 크림파스타

꿈낭구 2020. 1. 24. 20:02


오늘 즘심은 가비야운 냉이파스타로 이르케...

파스타는 넉넉한 물에 소금과 올리브오일 넣고  삶아서

건져두고

올리브오일에 마늘 슬라이스한것과 홍고추 대충 잘라 넣고

볶아주다가 양파 채 썰어서 넣어주고

베이컨과 미니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아

소금 약간 넣어 볶아주믄 준비 완료.

삶아서 건져놓은 파스타를 넣고 볶아주다가

오늘의 주인공 냉이가 납시공...

냉이를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둔것을

상온에서 해동시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꼬옥 짠 다음에 넣고

함께 볶아주다가 후추 갈아서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하면 끄읏~!

얼마전에 새로 들인 파스타 플레이트를 개시혀봐야징.

ㅎㅎ손 가비얍게 쓰기엔 딱이구만요.

좀더 뽀대나게 파스타를 돌돌 말아서 담아줘얀디

요거 말고 또 한 가지 일을 벌이게 된지라...

파마산치즈만 솰솰 뿌려서 마무리했쓰요.

요것은 리가토니면을 이용해서 크림파스타로 만들었네요.

샐마웍을 이용해서

마늘 슬라이스 한것과 양파 채 썰어서 바닥에 깔아주공

그 위에다 빨강 노랑이 파프리카 썰어서 올리고

그 위에 미니새송이버섯과 베이컨 썬것 올리고

새우 한 줌 넣구요

시금치와 리가토니면 한 줌 넣은 다음

치킨스톡  반 개 정도 칼로 다져서 고루 뿌려준 다음

우유 1C 자작허니 부어주고 뚜껑 덮어

중불에 가열~!

바포밸브 울리면 뚜껑을 열고

생크림과 모짜렐라치즈 넣어주고

남은 시금치 조금 더 추가해서 넣어주고

면이 익을때까지 약불로 가열했어요.

플레이트에 옮겨 담고 후추 갈아주고

파마산치즈 솰솰~!!

냉이 냄새 향긋한 냉이파스타의 맛과

울딸랑구 고소~허믄서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의 맛 사이에서

포크가 갈곳을 잃고 헤맵니당.ㅎㅎ

이것도 먹어야긋고

저것도 먹어야긋공...

그러다가 결국 두 가지 다 접수~!!

냉이파스타는 처음 맛보는 거라서

상큼허니 먹을수록 매력있더라네여.

딸랑구 집에서 머무는 동안에

그동안 못해줬던 요리들을 해줄라고 장보기를 해뒀는데

ㅋㅋㅋ하루에 여섯 끼를 먹어도 다 못먹고 갈것 같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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