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구이

달걀찜

꿈낭구 2020. 11. 25. 14:53

봉긋했던 달걀찜이 점점점점 짜부라진다며 안타까워하는 딸랑구.ㅎㅎ

1Qt 냄비에 물 약간 넣고

코인 반 개 남겨진것을 넣고 끓이는 동안에

달걀 세 개 풀어서 새우젓 넣고

다진 마늘과 쪽파 넣고

건채소를 넣어볼라구요.

멸치육수가 보글보글 끓을적에

풀어놓은 달걀찜 재료들을 넣고

서로 엉겨붙을 즈음까지 저어주는게 뽀인뜨.

엉겨붙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두면

봉긋허니 달걀찜이 만들어집니다.

식탁으로 옮겨두고 밥을 푸는 사이에 짜부라드는 달걀찜...

그런데 오늘은 워째 타이밍을 놓쳐서뤼

맘 묵은 대로 안 되얏구만이라.

아깝게 자꾸 주저앉는구만

오늘따라 식기도가 길더이다.ㅋㅋ

허기사 눈요기 보담은 영양가가 중헌것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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