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해물요리

비들이 갈치조림

꿈낭구 2021. 3. 27. 16:39

정말정말 매력읎는 비들비들헌 갈치 냉동된것을

남푠이 카트에 집어넣은 바람에 사왔는딩

그게 양도 엄청 많기까지 하더라는...

얼렁 처분(?)을 하기 위해서 양념을 넣고 조림을 하기로 했네요.

오늘도 역시나 냥이들이 바깥에서 끓고 있는 냄비 주변에서

코를 빠치고 지달리고 있구만요.ㅋㅋ

그닥 의욕이 안 생겨서 고춧가루도 더 넣고 

뽀대라도 좀 나게 했어얀디

갈치살을 발라 먹기에는 편하고 좋은가봅니다.

저는 감자만 깨작깨작...

다시는 이런거 사지 말자니까

남푠도 그제서야 동의.ㅎㅎ

앞으로는 싱싱한 갈치만 살거라구요.

남푠이 눈독들여서 산 제 보기엔 매력없는 식재료들이

몇 가지 더 있어요.

우리에겐 양도 너무 턱없이 많은데다가

냉동식품이라서 냉동실 자리도 차지하고

소분해서 넣어둬야하니 이건 증말 아니거덩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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