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말려둔 무시래기를 압력솥에 삶아서
된장 넣고 끓여봤어요.
조금 더 삶았어야하나 줄기 부분이 살짝 덜 무른듯...
하룻밤 물에 담가 불려뒀다가
시크릿코인과 된장만 넣고
무시래기에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해서 끓였어요.
개운해서 좋긴 한데
여전히 줄기부분이 덜 부드러워서 일단 요만큼만 먹고
나머지는 넣어뒀다가 언제 날 잡아서 뭉근하게 오래오래 지져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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