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국

곰탕

꿈낭구 2021. 12. 7. 07:38

울집은 오날침에 한우곰탕을 뜨끈뜨끈하게
끓여 먹었어요.

이 한우곰탕을 구매했는데
정말 뽀얗게 잘 우러난 깔끔한 국물이네요.
무엇보다도 멸균제품이라서 상온 보관이 가능해서
부담스럽지 않아 좋구만요.

무우를 슬라이스해서 넣고 끓였는데
파, 마늘만 넣고 소금간하면 끝이니
바쁜 아침시간 정말 끝내주는 메뉴 아닌가요?

여기에 소면이나 당면을 추가해도 좋겠지요?
전골의 밑국물로 이용해도 참 좋을것 같아요.

한 봉지가 1~2인분이라는데 울집은 세 식구에 딱 입네당.

살짝 익은 김장김치 올려서 먹었는데
남푠은 무김치가 더 맛있다공...

오늘은 굴깍두기를 담가볼 생각입니다.

요거 몇 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유효합네당!
울딸랑구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 어두워져서야 집에 돌아오니
이걸 볼 기회가 없었던지
오늘 아침에야 발견하고
우와~! 멋지다공...

ㅎㅎ지워지지 않는 손편지

절로 미소짓게 되는...

아침 해가 떠오르면서

자꾸만 유리창의 손편지가

좀더 로맨틱해 보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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