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주말의 간식은 치킨

꿈낭구 2022. 3. 26. 19:53

오늘은 정말 날씨가 요상스럽네여.

바람도 심술궂고

하늘이 변덕을 심하게 부립니다.

주말인데 뭔가 스빼셜헌 간식을 기대하는 듯한 울집 부녀.

냉동실의 닭고기를 꺼냈어요.

윗날개와 아랫날개를 한데 섞어서

케이준시즈닝으로 토닥토닥해서 반나절 냉장고에 두었다가

두 가지 맛으로 맛나게 해줄랬등만

고새를 못참고 어느새 남푠이 오븐에 죄다 넣었다요.

절반은 매콤달콤이로 먹고 싶었는딩...

딸랑구는 이게 더 좋다네여.

누가 아빠 닮은 딸 아니랄까봐

언제나 딸랑구는 아빠편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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