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해물요리

우럭 서더리탕

꿈낭구 2022. 3. 28. 08:03

 점심은 우럭 서더리탕.

딸랑구가 회를 떠오면서 가져온 우럭 서더리.

싱싱할 때 먹어얀다며 서더리탕을 주문하네요.

눈이 똘망똘망~~아 무서버라.

둘이 먹기엔 양도 너무 많아서 절반 덜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아이 없을 때 바깥에서 끓여야 코를 킁킁대지 않을테니까

햇볕 따사로운 앞 데크에서 

무우를 썰어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약간 넣고

서더리탕을 끓이는데 

마침 냥이들이 밖으로 마실을 나가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밖에서 끓이면 주변에 쪼그리고 앉아서

칭얼대며 조르곤 하는뎅...ㅎㅎ

미나리 듬뿍 넣어 맛있는 서더리탕이 완성 되었어요.

데크 위 의자에서 점심 식사를...

넘나 맛있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봄바람 난 냥이들 덕분에 여유로운 서더리탕 잔치를

둘이서 실컷 즐겼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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