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도토리묵과 소불고기

꿈낭구 2022. 5. 2. 09:33

도토리묵을 오래 저어가며 쑤었더니

찰랑찰랑 맛이 훨씬 좋아요.

엉겨붙으면서 젓기가 힘들어진 시점에

남푠의 도움을 받았으니

답례루다 아침 식탁에 이렇게 올렸지요. 

자그마헌 프라이팬이 있었음 

편리하겠다 싶어서 구매했더니

ㅎㅎ1인 가구에 적당할듯.

예열하는 것 쯤이야 이미 익숙해졌으니

소고기 불고기를 아침메뉴로...

나중에 딸랑구 독립하여 나가게 되면

요거 들려보낼까 봅니다.

작으니 이대로 식탁에 올려두고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네요.

건망고 우유 넣고 갈아서 마시고

아침 먹고 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남푠이 이렇게 챙겨들고 2층 다락방으로 올라왔네요.

챙겨주면 먹고 안 챙겨주면 안 먹으니

ㅎㅎ이렇게 수고를 합니다요.

고마움을 군소리 없이 클리어 하는 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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