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다욧뜨를 하기 위해서
오늘 아침은 간편하게 추석 선물로 받은 식재료를 이용하기로 했다.
엄청나게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 안에
온갖 먹거리들이 골고루 들어있었는데
그 중에서 오늘 당첨된 것들이다.
1인 가구들에게는 간편하고 오히려 경제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사다가 쟁여두고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ㅎㅎ한 끼 식사를 이렇게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다는 것에
방점을 찍어도 될 듯.
이번에 새로 마련한 프라이팬을 처음으로 이용했는데
바쁘거나 아이나 남푠이 뚝딱 달걀 프라이라도 하려면
예열을 해야하는 과정이 번거롭다며 어려워해서
특별히 급할 때 이용하라고 프라이팬과 웍을 셋트루다
샀더니 이렇게 훌륭하게 게살볶음밥을 만들었단다.ㅋㅋ
하긴 혼자 먹겠다고 이러저러한 식재료들을 사는 게
더 비쌀 수도 있겠구나 싶게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간 볶음밥이다.
그래도 나는 워째 느끼한 느낌이랄까?
버터 대신 올리브오일로 볶은 볶음밥이 더 익숙한 탓이리라.
세상 참!!
1~2인 가구들을 위한 깐풍기도 맛보겠단다.
오븐에 살짝 굽기만 하면 된다니
이런 제품에 길들여지면 요즘 젊은 이들은
즐겨 이용할듯.
소스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휘리릭~!!
이렇게 쉽사리 또 한 끼를 해결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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