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쿠키

샌드위치

꿈낭구 2022. 9. 27. 19:22

오늘 점심은 초간단 샌드위치.

오징어먹물 치아바타를 오븐에 구우면서

스팸을 잘라서 함께 굽는 동안

4구짜리 에그팬에 달걀과 소시지를 굽고

죽염과 파셀리를 살짝 뿌려줬다.

 

그동안 남푠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딸랑구가 준 캡슐커피를 내리고

사과를 곁들여서 거실로 들고 나와

창밖을 보면서 먹고 있는데

냄새를 맡고 어느새 삐용이가 또 

데크에 있는 원탁 위로 올라가서

거실을 들여다 보며 냐아옹~~!!

소시지를 주면 안 되는데

하도 졸라대니 마음 약한 남푠이 작은 조각을 준다.

그러다가 습관 되면 어쩌려고...

주문한 파프리카가 배송되었다.

빨간색을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빨강과 주황색을 많이 보내주셨다.

오래 두고 싱싱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50℃ 세척법으로 씻어서 보관해야 하는데

재난지원금을 쓰러 식자재마트에 가자고 하여

그냥 꼭지만 잘라내고

키친타올을 깔고 파프리카 사이사이에도 

넣어가며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기로.

다른 때는 주황색이 하나 정도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주황이가 많다.

파프리카를 좋아해서 ㅎㅎ

보기만 해도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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