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의 아침 식사
김장채소 심느라고 좀 이르게 땅콩을 뽑았더니
이렇게 씨알이 자잘하다.
따서 바로 삶아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는...ㅎㅎ
요것은 주말농장에서 수확했던 땅콩인데
햇볕에 잘 말린다고 말렸는데 워째 상태가 수상쩍어서
씻어서 삶았더니 요모냥이다.
삶은 땅콩을 속껍질째 먹으니 그렁저렁 맛은 좋다.
메주콩을 재미삼아 몇 알 심었는데
예상외로 엄청 열렸다.
요즘 풋콩으로 따서 쪄서 먹는데
아주 꼬숩고 맛나다.
땅콩과 콩으로 영양을 충분히 챙길 수 있어서
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