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쿠키를 만든후 식구들의 반응이 좋아
내친김에 생강을 넣은 빵을 구워보았어요.
매콤헌 맛 때문에 차로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딸랑구도
이렇게 빵이나 쿠키속에 생강을 갈아서 넣으면
아주 좋아하기에 자주 만들게 될것 같아요.
재료 : 밀가루(중력분)180g, 버터 70g, 흑설탕 2/1c, 달걀노른자 1개,
생강갈은것 2T, 계피가루 2t, 베이킹파우더 2/1t,소금 약간, 견과류,건과일
밀가루에 흑설탕,계피가루, 생강갈은것, 계란노른자,
소금 눈꼽만큼,버터랑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즐기는 견과류를 죄다 집합시켰어요.
거기다가 건과일도 종류대로...
가끔씩 씹히는 달콤새콤헌 맛이 아주 기분좋거든요.
일단 재료와 잘 혼합되도록 적당히 잘라서
반죽에 섞어줍니다.
랩을 씌워 1차발효를 시켜두고
그사이 볼일보러 쓔웅~!
처음으로 시도하는거라서 맛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반죽이 약간 되직한 느낌이긴하네요.ㅎㅎㅎ
2차발효 시켰다가 베이킹틀에 이렇게 적당히 넣어서
180℃로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구워줍니다.
실험정신이 발동을 혀서 혼자 내맘대로 만든거지만
일단 향기는 아주 그럴듯합니당.ㅋㅋㅋ
한김 나간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이렇게 잘랐어요.
생강과 계피의 궁합은 아주 환상이군요.
게다가 가끔씩 출몰허는 꼬순 왕건이랑
달콤새콤헌 왕건이랑 아주 맛있어용.
1인용 접시에 예쁘게 장식해서 담은 사진을
실수로 삭제를 해버렸쪄용...흑흑...
딸랑구 빵바구니에 코를 박고...
아주 끝장을 낼 기셉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