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일품요리

월남쌈

꿈낭구 2024. 1. 7. 22:11

오늘 저녁은 차돌박이를 넣고 전골을 할까?

냉장고 속의 야채들을 꺼내

대충 이렇게 준비를 했다.

그런데...냉장고 속의 숙주가 눈에 들어와서

메뉴를 급변경하게 되었다.

양배추 대신 숙주를 올리고

양파를 추가로 곁들였다.

쌀국수와 숙주와 냉동실의 차돌박이를 꺼내두고

소스도 준비했다.

라이스페이퍼와 파인애플도 준비하고

양배추도 곁들였다.

이렇게 재료들을 돌려 담고

국물을 붓고 끓이려다 보니

식탁에서 바로 끓이는 게 편할듯...

식탁을 다시 정리하여 공간을 확보해두고

식탁 위로 옮겨서 전기렌지에 끓이기로 했다.

차돌박이를 넣고 끓이다 보니

딸랑구 생각이 난다.

차돌박이 한 팩 남은 걸로 요담에 딸랑구 오면

해줘야징~!

닭고기 보다 한우 차돌박이가 더 맛있고 좋은듯.

새싹채소를 씻어서 물기를 빼느라 둔 것을

깜빡했다.

아직 남푠은 눈치를 못챈듯...ㅋㅋ

오늘은 어차피 이리된거 걍 생략하기로 했다.

내일은 먹기 편하게 월남쌈 말이를 해서 먹고

쌀국수를 만들어 먹을까보다.

앗! 그런데 고수가 없넹.

월남쌈에 고수가 빠졌으니 요놈의 정신머리!!

라이스페이퍼를 적셔서

재료들을 골고루 올려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예전에는 남푠은 옆구리가 터지거나

야무지게 싸는걸 못해서 어설픈 모습에

한바탕 놀리곤 했었드랬는데

이젠 선수가 되었다.

야무지게 싸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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