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얼큰한 맛 중화짬뽕과 칼국수

꿈낭구 2024. 6. 29. 19:52

24년 6월 29일 토요일 저녁

남푠이 끓인 중화짬뽕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한 봉지에 2인분이 들어있어서

한 봉지를 개봉해서 끓여 맛을 보잔다.ㅎㅎ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밖에 나갈 일도 없으니 간단히 면요리로 한 끼를 해결하기로......

제법 매콤한 향이라서 살짝 부담스럽긴 한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맛이 제법 그럴듯하다.

해산물이 좀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남은 국물에 밥 까지 말아서 먹는 남푠.

배송되자마자 시식을 한 면 킬러? ㅋㅋ

24년 6월 30일 주일

새벽녘 어마어마한 빗소리에 잠을 설쳤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어 다행이다.

비가 오니 또 면요리가 생각나는지

오늘 점심메뉴로 들깨칼국수가 어떠냔다.

자칭 면요리의 대가라니 나야 편히 앉아서

남푠의 면요리를 먹을 수 있으니 오케봐뤼~~!ㅎㅎ

칼국수 면이 있으니 2인분의 면을 끓여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와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시크릿코인을 넣어 끓인 칼국수가 완성되었단다.

들깨가루가 모자란듯 하다기에

김치냉장고의 저장용기를 꺼내서 찾는 사이에

이미 이렇게 완성되었단다.

소면으로 만든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지만

얻어먹는데 쥔장님 취향대로

들깨가루 2스푼에 달걀꺼징 풀어 넣어 끓였다는데

편히 앉아 한 끼 식사를 대접 받는 것 만으로도

황송감사 아닌가~~

풋고추와 대파를 넣는 것을 깜빡 했었나 보다.

설겆이꺼징 해줘서 이거 어쩌나!

저녁식사는 뭔가 힘좀 써얄랑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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