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파스타로 간단히 해결했다.
세상에나~~
더워도 너어어어어어~무나 덥다.
37℃에 육박한데 주방에서 불 앞에 요리라는 걸 하려니
얼마나 고역인지......
면요리를 즐기니 다행이다.
파스타를 삶아서 건져놓고 보니 넘 많다.
베이컨 까르보나라 소스를 개봉하여
소스에 버무린 다음
후추와 파셀리와 방울토마토를 넣어 섞어서
정원에서 허브잎을 따다 올려주고
미리 만들어 둔 피클을 곁들였다.
양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담았다.
ㅎㅎ이 그릇이 모자를 거꾸로 놓은 것 처럼
가운데 부분이 깊이감이 있어서 감쪽같아서
드음뿍 담아 남푠 것으로
요것은 내 몫이다.
발틱 3국이 테마기행 재방영으로 나온다기에
거실로 배달!
나는 이미 2011년 여름에 언니와
러시아와 발틱 3국에 다녀왔었기에
생생한 추억의 장소를 보니 무척 반갑다.
언젠가 남푠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