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판되는 요거트는 단맛이 있어서 저는 집에서 직접 맹글어 먹누만요. 가끔 샐러드 드레싱에도 이용하고 이렇게 여러가지 집에 있는 과일들을 이용해서 맛있는 간식을 맹글어먹곤 헙니다. 왜 유럽쪽으로 여행가면 아침에 전혀 달지않은 요거트가 나오쟈뉴? 우리나라에서 떠먹는 요구르튼종 알고 먹으려다 시큼털털헌 맛이 느껴져서 난감해 하던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언제 어디서나 먹는것에 호기심이 왕성해서 일단 어떤 종류든 도전을 하는 스따이루라서... 근디 그게 입맛에 딱~입디다. 그래서 집에서 그 맛을 숭내내려고 하다가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야~~ㅎㅎㅎ 보실래요?
아침에 딸랑구 간식 싸주고 남은 사과 한 쪽,잘 숙성된 키위1개,이번 공동구매한 귤1개 귤이 물기를 머금고 있는거 참말루 이쁘죠잉? 사과는 유기농 껍질째 먹는 사과구만요.
새콤달콤헌 키위도 썰고
싱싱허고 달콤헌 귤도 껍질벗겨 요로코롬 썰고...
사과도 요렇게 썰어 놓구요. 그라고~또 뭣이가 있능가 두리번 두리번~~ 건자두 2개를 썰어서 색과 맛을 살려줘야징...
집에 있는 재료들을 적당히 이용하면 좋겠지요? 제철과일을 이용하고 견과류도 함께 넣으면 영양면으로도 손색이 읎것지라?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썰어놓은 과일들을 얹고 시판되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해도 괜찮겠죠?
여기에 복분자 엑기스를 휘리릭~( 예술성을 가미혀서 뿌려줌 더 좋은디...) 중요헌 찰나에 울아파트 회장님헌티서 전화가 와설라무니... 맴이 급헌 남지기 실력발휘를 맘껏 못혔구만요. 맨 나중에 집에 있는 견과류로 마무리!! 자~ 이러믄 충분허쟎긋능게뵤? 신랑이랑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정다웁게 먹어도 좋고... 자갸~한 번! 내~한 번! 이렇게 서로 떠 먹여줌 더 더욱 좋구요...ㅋㅋㅋ 닭살 행각을 허기 딱~좋은 메뉴를 소개허능만 요번 주말에 혹시 서로 맴이 상혀 부글부글 허신 분들 계심 이걸루다가 한 방에 해결을 보시믄 워떨까 싶으요잉... *주의사항: 반다시 한 그릇만 맹글어야 효과가 있음! ㅋㅋㅋㅋㅋ 두 그릇으로 맹글믄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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