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타야린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노오란 파스타가 먹기도 전에 식욕을 불러일으켜
입 안에 군침이 돌게 만드네요.
이런 파스타는 정말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파스타지요.
달걀노른자로 만들어져서 너무 쉽게 바스라지는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파스타랍니다.
요것은 다른 파스타 처럼 오래 삶지 않아요.
어찌보면 국수 보다도 더 쉬운 파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바질페스토인데 맛과 향기가 아주 뛰어납니다.
샛노란 빛깔이 정말 예뻐요.
파스타 면 삶은것에
이 바질페스토 소스만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바질페스토 역시 귀하신 몸값을 자랑하는거라
이런 고급진 파스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그렇지
근사한 곳에서 먹으려면 아마도 상당한 가격 때문에
제 맛을 못느낄지도 모르겠군요.ㅋㅋ
샛노란 빛깔이 귀하신 몸값을 말해주는듯...ㅎㅎ
새싹채소를 사뿐히 올렸더니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쥬얼입니다.
맛이요?
보믄 아시긋지만 게눈 감추듯...ㅋㅋㅋ
두 말 허믄 숨가쁘지라.
다시 주문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