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배가 왔었지요.
얼마전에 주문했던 도자기 그릇이 배달되었네요.
택배아저씨께서 품고 오셨더라구여.ㅎㅎ
이렇게까지 당부를 하셨는데
설마 함부로 다룰리가 있겠어요?
상자를 일단 열어보니
빈 공간을 이렇게 종이로 채워서
쏟아지거나 한 쪽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셨네요.
고맙고 감사해서 선물로 드릴거라서
포장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해서 보내주셨네요.
열어보기도 전에 흐믓한 미소가 번질것 같아요.
요것은 녹엽 접시 세트인데
그릇과 어울리는 참으로 품격있는 포장이
마음에 듭니다.
선물용이라서 뜯어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정성스런 손길이 그대로 느껴져서
정말 기분이 좋을것 같지요?
이렇게 예쁜 카드까지 동봉해 주셨더라구요.
이런 선물이람 정말 흐믓할것 같아요.
역시 탁월한 선택인것 같아 어깨가 으쓱으쓱~~!!
요건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접시인가봐요.
빛깔도 모양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은품으로 얻은 소품들이 저마다 독특해서
얼마나 즐겁게 사용하고 있는지 몰라요.
받는 분 께서도 맘에 쏘옥 드실것 같아요.
오래오래 두고 쓰시면서
이 봄을 떠올리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