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

 

 

얼마전 쪄먹는 감자를 사서 열심히 먹다봉게로

얼마 남지 않았더라구여.

그래서 요번에는 큰넘으로 한 상자를 또 구매했구먼요.

그랴서...감자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재료 : 감자1개, 마카로니 한 줌, 건포도, 아몬드, 마요네즈

 

 

저번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큼지막헌것이

깎기도 편하고 반찬용으로는 요정도는 돼야긋씁디다잉.

푸짐허니 커서 오늘은 한 개만 깎았답니다.

 

 

아침시간 급하게 하려니 요렇게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서 전자렌지에 쪘답니다.

 

 

요즘 파스타에 깊이 빠져서 다소 즐기지 못혔등만

야떨이 삐져갖고 배배 꼬였능가...ㅎㅎㅎ

7-8분 정도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삶았어요.

심지가 살짝 느껴질 정도루다...

헹구지 않고 그대로 채에 밭쳐줍니다.

 

 

포슬포슬 잘 쪄진 감자여다가

마카로니랑 건포도랑 아몬드를 넣고

 

 

올간만에 마요네즈를 넣어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감자의 순한 맛을 느끼려면

너무 잡다한 맛은 오히려 방해가 되겠기에

요정도로만 간단허니 만들었답니다.

 

간간히 씹히는 건포도와 아몬드가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감자를 잘 도와주능만유.

맨날 아침마다 야채샐러드나 과일샐러드를 먹다가

간만에 고전적인 감자샐러드를 만들었더니

새로운 맛에 각기 자기 분량의 몫을 깨끗이 비워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