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빵빵헌 영양만점 와플

 

 

연일 폭염이 계속되니 불 옆에서 조리하는 일이 무서워집니다.ㅎㅎ

한 끼 정도는 밥 대신 이렇게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절대로 '밥'이어야만 한다는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우리집은 뭐든 맛있게 잘 먹으니 주부인 저로서는

참 편한거지요.

건과일과 견과류를 무려 8종세트로 선물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당장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루다

평소에 먹는 와플과는 다른 영양만점 와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재료 :통밀가루120g, 달걀1개, 엑스트라 버진2T, 아몬드, 호두 각10g씩,물2/1C,

건크렌베리&건블루베리 각15g씩

소스재료(캐슈넛25g, 올리브유1T,양파5g, 레몬즙1T,다진마늘1t, 소금 눈꼽만큼,물1T)

 

 

와플믹스가 남은게 조금 있어서 통밀가루에 섞어서 했답니다.

건강한 우리밀 통밀가루로만 만들어도 구수허니 맛있거든요.

아몬드와 호두를 미니믹서에 갈아서 함께 넣었답니다.

 

 

ORO 엑스트라 버진을 버터 대신 이용했답니다.

달걀도 넣고 물 2/1C으로 반죽을 만듭니다.

바삭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물을 조금 줄이시구요.

 

 

요것은 와플 위에 발라줄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소스를 만들 재료랍니다.

아몬드와 호두를 갈았던 미니믹서에 소스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사용하는 물은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함이지요.

 

 

건과일이 좋다는거 다 아시져?

항산화효과가 있다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인

건과일들을 함께 넣어 만들면 좋겠지요?

 

 

반죽에 크렌베리와 블루베리 두 종류를 넣었답니다.

 

 

와플기에 올리브오일을 솔을 이용해 발라주고

이제 와플기에 준비한 반죽을 부어줍니다.

저는 3단에 놓고 구웠어요.

 

 

소스를 곱게 갈아놓았어요.

 

 

구워진 와플을 접시에 담고

 

 

만들어둔 소스를 발라줍니다.

 

 

집에 있는 여러가지 과일들을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오렌지와 키위, 대추토마토, 페퍼듀를 이용하려구요.

 

 

한 끼 식사용이라서 과일도 듬뿍 올렸어요.

아이스크림도 올리고

발사믹크림을 휘리릭~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아이는 초코시럽을 대신 뿌려주었어요.

팥빙수용으로 사다놓은걸 요즘 갑자기 아그덜맹키로

여기저기다 열심히 뿌려댑니당.ㅎㅎ

견과류도 골고루 들어있고 건과일꺼정 곁들여진

영양만점 와플이 완성되었습니다.

소스 만들기가 번거로우시다면 생크림을 대신 이용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저는 좀더 색다른 맛을 창출하고 싶어서리...

소스의 독특한 맛 때문에 색다른 와플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