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box를 놀이터 삼아
참 무던히도 놀았었다.
기저귀를 차던 시절이었으니
이곳에 누워서 자기도 했었는데...
하여튼 무슨 상자만 있으면 들어가서 놀았으니...
닳고 닳아서 테이프꺼정 붙여서 보수공사를 해줬다.
이곳이 엄마와 함께하던 시절처럼 아늑하게 느껴져서일까?
텔레비젼 box로 놀이집을 만들어서
한동안 침대옆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세상에 둘도없는 놀이터.
제법 커서 양 옆으로 창문까지 만들어줬으니까...ㅎㅎㅎㅎ
그 무렵 주로 이런 잼난 놀이를 즐겼었다.
어휴~!
이 말썽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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