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상뜨 뻬쩨르부르크3 모이카 샛강의 강변도로를 조금만 따라가다 보면 모이카 샛강이 그리보예도프 운하와 만나는 지점에 되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푸른색, 하얀색, 녹색의 에나멜 쿠폴. 작은 입방체와 같은 사각형 모자이크 쿠폴의 그리스도 부활사원을 만나게 된다. 비잔틴사원 양식에서 전래된 돔 형식의 쿠폴은 키예프.. 해외여행 2011.07.26
러시아-상뜨 뻬쩨르부르크2 까잔성당 내부. 많은 순례객들의 기도와 염원이 이어지고 한쪽에서는 영성체인듯...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 조각상. 로마의 바티칸 성당과 흡사한 모습이다. 처음 바티간성당에 갔을적에 어마어마한 위용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생각이났다. 넵스키대로변에서 바라본 까잔성당 버스로 이동하면서 바.. 해외여행 2011.07.26
러시아 -상뜨 뻬쩨르부르크1 그렇게도 줄기차게 내리던 비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어 과연 비행기가 이륙이나 할 수 있을까... 뜬금없는 걱정이 슬며시 들 정도로 억수로 쏟아붓던 지난 7월 7일 오전 우여곡절끝에 인천공항까지 무사히 도착을 하고보니 서둘렀음에도 겨우 미팅시간에 맞춘셈. 공항에 오면 늘 떠나는 이들의 설레임과.. 해외여행 2011.07.26
쉽지않은 여름나기 병원에서 링거 두 병으로 좀 우선했나 싶더니만 겨우 하루 반짝하고선 다시 열이 오르며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결국 병원에 갔다가 붙들려서 옴싹달싹 못허고 입원까지 하게되는 신세가 되얏었구먼요. 날마다 얼음주머니를 양겨드랑이에 끼고 한기와 싸워내느라 을매나 심이 들었던지요... 주부가 .. 주저리 주저리 2011.07.25
볶음밥 자색감자, 보라감자를 이용하여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어제 아침에 해놓은 밥이 그대로 있어서 찬밥을 처치(?)해야 했거든요. 입맛이 없어도 약을 먹기 위해선 밥을 먹어야 하는데 딸랑구와 단둘이의 아침인지라 대충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볶음밥으로 낙찰이 되어서... 감자가 알록달록해서.. 죽·별미밥 2011.07.21
단단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여독도 제대로 풀지 못한 상태로 내 손길을 기다리는 집안일들에 붙들려 좀 무리가 되었는데 지난 월요일 백련을 보러 퇴근후 드라이브를 가자는 데이트신청을 울신랑헌티서 받고서 주말농장 수확하러 가자고 발길을 돌렸지요. 여행기간 내내 이곳에선 비가 줄기차게 내렸었다지요... 주저리 주저리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