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은 간만에 김밥을 준비했다.단무지와 계란 지단을 부치고 당근을 볶아시금치 나물과 스팸으로 뚝딱~!아침에 잡곡밥을 했기에 김밥이 이렇게 다채로워졌다.아침에 먹고 남은 잡곡밥에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달걀 3개 지단으로 부치고어제 무쳐서 먹고 남은 텃밭 출신의 길다란 시금치나물.굵은 것을 골라 쓰다보니 남게 된 당근 역시 텃밭 출신이다.우엉조림도 조금 넣고 스팸 넣어 둘둘 말아서 써는데잡곡밥이라서 콩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김밥을 썰고 보니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의 김밥이 되었다.모처럼 바람 불기 전에 정원과 텃밭에서수고하는 남푠을 위해 밖으로 배달~!점심 즈음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옆마당의 밴치에서 먹기엔 바람이 차가워서데크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소풍놀이 하듯점심을 먹는데 냥이들이 군침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