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끝에 단비가...
24년 6월 23일 주일새벽녘에 참으로 오래간만에 비가 내렸다.심한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것들이 너무 안타까웠는데......흡족한 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으로 감사한 아침이다.아침은 빵식을 하잔다.지난겨울 자꾸 싹이나기 시작하던 감자와 당근을 잘라 볶은 다음 1회 용기에 담아 냉동시켜 둔 것을 꺼내야채수프를 만들기로 했다.양파도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것을 넣었다.ㅎㅎ브로콜리도 냉동실에서 꺼내서 치킨스톡을 넣고 끓이다가미리 만들어서 용기에 담아 냉동시켜 뒀던 루를 한 조각 넣어끓이면 순식간에 야채수프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간만에 내리는 비라서아침을 정원이 보이는 거실에서 먹기로 했다.샐러드는 텃밭 유기농 채소와 토마토, 오렌지를 곁들이고직접 만든 리코타치즈를 올려드레싱을 휘리릭~! 남푠이 얼마 전에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