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11일 화요일오늘 아침의 자급자족 반찬.애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호박잎에 가려져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가뒤늦게서야 애호박을 수확하고 보니 넘 많아서새송이버섯과 양파와 당근을 넣고 새우젓을 조금 넣고맛있는 반찬을 만들었다.새송이버섯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텃밭에서유기농으로 자란 채소들이다.한 끼 분량만 접시에 담고나머지는 한 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둬야지.아침에 따온 호박2종과 오이 2종.가시오이는 동글동글하게 썰어서귀욤귀욤한 텃밭 양파와 마늘을 넣고기름에 볶아 죽염으로 간을 했다.이게 은근 맛있다.아삭아삭한 식감이 근사한 가시오이볶음.요것도 작은 접시에 한 끼에 먹을 만큼만.부지런히 소비해야 할 만큼아직도 예비군이 주렁주렁하다.동글썰기한 오이로 이렇게도 만들어 보았다.양념고추장에 무쳐서 아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