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냉면 언제부터 민물매운탕 노래를 불러쌌기에 오늘은 맘먹고 드라이브 삼아 매운탕 먹으러 가리라 생각허믄서 저녁준비도 안 허고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하야 구석구석 점검을 허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해바라기를 하던중 퇴근하자마자 느닷없는 비빔냉면 타령을 헙니다요. 힘에 부.. 면·스파게티 2011.06.30
콩국수 여름철 입맛을 잃었을때 친정어머니께서는 여름 내내 콩국수를 만들어 주시곤 하였지요. 앓아 누웠다가도 오이와 콩국수로 입맛을 되찾을만큼 좋아했었거든요. 어젯밤 콩2C을 미리 물에 담가 불렸어요. 오전에 치과치료를 받고 왔더니 아파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어요. 내내 아무것도 못먹고 굶었는.. 면·스파게티 2011.06.15
비까지 오십니다그려. 1년에 한 번이나 있을까 말까한 평일 오전시간의 둘만의 시간입니다. 잠깐 출장을 떠날 남편의 가방을 꾸리고 시간이 애매한 점심식사를 대신하여 깔끔한 멸치육수 만으로 국수를 말았답니다. 국수 처음 먹어보는 사람처럼 깨 한 톨도 남김없이 깨끗이 비우네요. 으쓱으쓱^^ ^^ 이런맛에 요리하는 주부.. 면·스파게티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