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옆동네에 사시는 둘째형님 댁에서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고 후식으로 판을 벌였구만요. 요것으로 말헐것 같으믄 손위 시누이님 야심작인 바나나 건강케익이 되것씸다! 재료가 무엇무엇이 들어갔나 발설을 헐라혀두 도저히 다 기억을 못헐 정도로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케익.. 주저리 주저리 2012.01.28
춘자싸롱의 나들이 요기가 워디게~용! 알어맞춤 엿 하나 드립죵.ㅋㅋㅋ 오늘 아침 9시에 집을 나서서 저녁 9시30분에 돌아왔지요. 동무네허구 수웩키줄을 꽈가지고설라무니는... 장장 531km를 신나게 짤짤거리고 돌아왔다우. 실은... 단둘이 가려고 했었는디 큰메누리로서 작년보텀 왼통 큰 짐을 짊어지게 된 .. 주저리 주저리 2012.01.24
난다신~!! 한 해 동안 살림하느라 애썼다며 뭔가 선물을 하고싶다고 무얼 받고싶으냐는 울신랑한테 이걸 갖구싶다고... 그리하여 지난 연말에 주문을 했던 찻잔세트가 드댜...우리집에 도착했어요. 택배가 왔다기에 겸사겸사 쓰레기를 버리러 갔더니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갑자기 늘어난 선.. 주저리 주저리 2012.01.18
떠나보내는 마음 사랑하는 울조카가 그동안 이쁜 사랑을 키워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울집안에서는 첫 스타트인고로 온가족들의 기대와 흥분이란...ㅎㅎㅎ 딸을 이처럼 어여삐 키워 이제 떠나보내려하니 절을 하던 그 순간에 그만 눈물이 한 순간 주루룩 흘러내리던 울언니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 주저리 주저리 2012.01.16
궁시렁 궁시렁~ 참말루 째없이!! 훈제오리가 먹고 싶다네여. 지는 우짠일인지 밖에서 오리요리만 먹고오면 탈이나서 며칠씩 고생을 허는 징크스가 있어놔서 오리음식점을 잘 안 가거든요. 그런 까닭에 오리가 고파진 우리집 부녀의 간절헌 부르짖음을 외면헐 수 없어서 아는이를 통해서 공동으로 구매했던 훈제.. 주저리 주저리 2012.01.16
야밤의 데이또 히히...이제서야 올해 가계부를 마련했구먼유. 지난 연말에 뭣이가 그렇게 분주했던지 해를 넘기도록 장만을 못허구서 가계부가 없으니 지출헐 일을 안 만들어서 주머니도 굳히게 됐다믄서 게으름을 내 나름대로 합리화를 시켜감서 일주일을 버팅기지 않었긋쓔? ㅋㅋ 엊저녁에 .. 주저리 주저리 2012.01.07
따뜻한 마음 올망졸망 봉지마다 따뜻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웃 한테서 받은 선물이지요. 친정 어머니께서 손수 이렇게 손질해 보내주셨다구요. 딸을 향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 귀한걸 이렇게 올망졸망 담아서 나눠 먹자며 가져왔어요. 세상에나... 돈으로 따.. 주저리 주저리 2012.01.04
능청시런 한 말씸 감기로 연일 훌쩍거리던 울신랑이 이제야 조금 살아났능가 입맛도 어느정도 돌아와서 한시름 덜었구먼요. 아침내내 청소를 하느라 낑낑대는게 안 돼 보였는지 서재는 자기가 도와준다고 인심을 씁니다요. 제가 온 집안을 다 끝마치는 동안에도 서재에서 무엇을 허는지 청소를 헌.. 주저리 주저리 2012.01.02
기도 오늘은 동무네와 송년파티를 하였지요. 둘이서 암두 모르게 만든 **싸롱의 망년회.ㅎㅎㅎ 오늘은 특별히 우리의 남정네들까지 끼워주기로... 함께 맛난 저녁을 먹으며 지나온 한 해를 더듬어 봅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기에 때로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있었어도 잘 건널 수 .. 주저리 주저리 2011.12.30
천국택배 천국 택배입니다. 주문하신 '나이 한 살'이 곧 배송됩니다. 반품·환불은 절대 안 되오니 잘 사용하시고 후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받은 문자인데 넘 잼나죠잉? 즐겁게 나이 먹는 이벤트루다가 많이많이 날려보세여. 오늘 넘 잼나서 이 문자를 누구한테 날렸더니 낄낄낄... .. 주저리 주저리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