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골집 영농개시 울시골집에 봄꽃이 한창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조팝나무가 탐스런 꽃을 마구마구 자랑허고 있다. 모란의 자태는 가히 일품이다. 이곳에 다섯살짜리 울딸랑구를 세워놓구서 사진을 찍었었드랬는디... 울딸랑구가 꽃같이 이쁜 숙녀가 되얏응게 이 모란의 나이 또한 지법시리 먹은셈이다.. 울시골집 2017.05.06
울시골집의 새식구들 2017년 5월 2일 목단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꽃속에 많은 추억들이 담겨있어 더더욱 애틋해서 한동안 마주보고 찬찬히 들여다보게 된 봄날. 화단속에 쉼터를 만들어 볼 요량으로 장소를 물색하다가 커다란 오엽송 아래 그늘진 자리가 좋을것 같더라는... 그래서 오엽송을 다듬느.. 울시골집 2017.05.04
시골집 봄꽃들 귀엽고 사랑시런 종지꽃이 반색을 허믄서 우릴 반긴다. 연헌 잎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이쁜 꽃으로 튀김도 만들 수 있다는데 이렇게 이쁜 꽃을 우리는 눈으로만 먹기로 했다.ㅎㅎ 수선화가 탐스럽게 꽃대를 피워올렸다. 초록속에서 샛노란 꽃이 겸손허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어디에.. 울시골집 2017.04.29
새로운 4월을 기대하며 2017년 3월14일 시골집 정원에 풀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참인지라 호미를 이용해서 제거하던중 옴마낭~~~~! 깜짝이양~~~~~~!! 갑자기 아주 쬐끄만 청개구리가 튀어 나왔다. 아직은 바깥세상이 궁금해도 넘 이르지 않을까해서 다시 살짜~~기 흙이불을 덮어주었다. 작년 가을에 줄곧 이 시골집에.. 울시골집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