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앵두를 앞에놓고... '마있는 앵두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쇼이가 마이께 먹을게요' 이 무렵 쇼니는 이런 기도를 했었다. '얘슈니임~! 우디 아빠 돈 마~이 벌게 해주데요. 여듬이 다가오은데 쇼이가 샘달이 필요하거든요?' ㅎㅎㅎㅎ 쇼니의 주님은 아빠의 지갑을 열게 하셔서 그해 여름 하늘색 이쁘고 앙증.. 아이자랑 2011.01.24
아이들은 왜 이런곳을 좋아할까? 에어컨 box를 놀이터 삼아 참 무던히도 놀았었다. 기저귀를 차던 시절이었으니 이곳에 누워서 자기도 했었는데... 하여튼 무슨 상자만 있으면 들어가서 놀았으니... 닳고 닳아서 테이프꺼정 붙여서 보수공사를 해줬다. 이곳이 엄마와 함께하던 시절처럼 아늑하게 느껴져서일까? 텔.. 아이자랑 2011.01.24
호두멸치조림 공동구매 후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다시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되얏구먼요. 지난번엔 햇아몬드를 공동구매 했었는디 요참에는 이렇게 푸짐헌 견과류 3종세트를 보내주셨네요. 자그마헌 봉지의 것은 해바라기씨고 아몬드와 호두는 큰 봉지에 들어있어요. 지난번 아몬드를 조석.. 반찬 2011.01.23
영양만점 와플 한참 삘받어갖구 이왕 내친김에 간식으로 와플을 맹글어 볼참인디 먼저 계란 1개를 냉장고에서 꺼내고... 오늘의 와플은 견과류 공구후기 이벤트로 보내주신 견과류 3종세트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 작정이구먼요. 시중에서 사먹는 와플허고는 질적으로 다르당게요. 버터를 녹여서 조금만 .. 간식·디저트 2011.01.23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 박 철- 막힌 하수도 뚫은 노임 4만원을 들고 영진설비 다녀오라는 아내의 심부름으로 두 번이나 길을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삼거리를 지나는데 굵은 비가 내려 럭키슈퍼 앞에 섰다가 후두둑 비를 피하다가 그대로 앉아 병맥주를 마셨다 멀리 쑥국 쑥국 쑥국새처럼 비는 그치.. 시와 함께하는 공간 2011.01.16
바다가 그리울때 먹는 파래무침 바다가 무척 그리워지는 요즘. 바다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파래를 나도 모르게 집어들었네요. 식구가 적으니 우선 조그맣게 뭉쳐진 두 덩이(?) 중에 하나만 씻어서 건졌어요. 무우 대신 배를 넣거나 생밤을 나붓나붓 썰어서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집에 쓰다남은 무우가 있어서 이걸 이용하기로 합니다... 반찬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