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요즘 컨디션이 위태위태해서 오늘같은 날엔 가급적 꼼짝 안 하고 음악이나 들으믄서 휴식을 취해볼까 했더니 어제 팀장님 오셔서 오전 반나절 작업을 하다가 몸이 안 좋다며 중단하고 돌아갔던지라 원래 이번주에 공사마무리를 하기로 했지만 어렵겠구나 싶었는데 뜻밖에도 아침 일찍 공사가 시작되었네요. 드릴 소리가 요란한데 바깥날씨가 혹독할텐데 걱정이 되어 따뜻한 차를 준비했어요. MP5를 꺼내서 개시를 했어요. 원래는 울딸랑구 혼수품목 1호로 샐러드마스타를 미리 구매하면서 우리네 식생활에 여러모로 다양한 쓰임새로는 이게 유용할것 같아서 추가로 구매했는데 크기가 작달막해서 그런지 부담스러운 오일스킬렛 대신 이 MP5가 좋겠다기에 개봉을 안 했었는데 원래 딸랑구 몫으로 샀던 오일스킬렛으로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