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빵식. 이사하면서 식탁 유리가 뒤집어졌는지 닦아도 워째 찝찝해서 보니 아닌게 아니라 유리에 손자국들이... 그게 아랫쪽에 있었으니 백날 닦아도 그랬던 모양입네당. 뒤집어서 놓고 닦으면서 이제 11월이니 곧 바꿔얄테니 어차피 손을 빌린 김에 바꾸기로 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꺼낼 겸... 그래서 오전 시간에 두시럭을 떨었드랬쥬. 올해는 이걸루다 깔았네요. 밑에 하얀 식탁보를 깔았어얀디 아직도 이삿짐이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게 많다보니 어디에 들어있는지 찾을 엄두가 나질 않아서뤼... 손꾸락이 아직 덜 아물어서 마침 핑계가 좋구만유.헤헤... 남푠 설거지 하나라도 줄여주기 위해서 빵을 구운 프라이팬째로 식탁에 올렸네요. 둘이서만 먹을거니께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오전에 커피를 마셨으니 점심에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