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가려거들랑 얼마전 왕성헌 경제활동을 허러 백화점에를 갔다가 (순전히 내남자에게 이끌려서)__강조!! 내남자의 남방과 바지를 사지 않았겠습네까? 아,그란디 ~~ 바지를 입으면서 젊은사람들 바지라서 배꼽바지로 입는 자기 스딸에는 쬐매 불편함을 느꼈던 모냥입디다. 아니, 본인이 직접 입어보고 샀으면서 이제.. 나의 이야기 2010.11.01
금일휴업 얼마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프더니 점점 팔에 힘이 빠지고 자고 일어나면 너무 아프요. 울신랑도 왼쪽 어깨가 아프대서 set로 한의원에 안갔긋소잉? 지는 기양 딸랑구 약 찾으러 따라나선 것인디 온김에 치료를 받으라고 눈치없이 발설을 혀갖고 느닷읎이 붙잡혀 들어가 찜질에다 침에다 뜸에다...기.. 나의 이야기 2010.11.01
모다 어데로 갔능가 혔등만... 어제 증말 한여름 날씨였죠? 길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서 왠일인가 했어요. 황금거튼 연휴에 우리가 집에만 있을 수 있간디요? 군입정 챙겨갖고 무작정 집을 나섰구만요. 우리는 가끔씩 목적지를 정하지않고 발길 닿는대로 간답니다.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는 것도 주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신록의 계절.. 풍경이 있는 이야기 2010.11.01
낼이 무신 날이게? 요즘 치과에서 대공사(?)가 벌어져서 맛있는 밥도 못먹고 죽으로 연명하는 내남자. 안스럽기 그지 없씀다. 왜 하필이면 이런때에 먹을 일이 이렇게 많이 생기는지... 죽도 먹기 힘들어해서 생식을 두유에 타서 빨대를 이용해서 두 끼니를 해결하등만 도저히 안되겠는 모냥입니다. 예의상 .. 나의 이야기 2010.11.01
워매~이게 뭔일이뎌? 열심히 꼼쀼따 앞에서 공부를 허고 있는디 메시지가 딩동~험서 뜹니다. 아니~ 내남자가 지 통장으로 돈을 입금을 시켰다능만요. 그것도 솔찬시 많은 액수를 말입니다. "자기 복권 당첨 되얐어요? 뭔 돈을 그렇게 나헌티 보냈냐고요~~클났네...복권당첨되고 가정파탄난 가정들이 많다던디 이 일을 워쩐.. 나의 이야기 2010.11.01
누가누가 이기나 출장 나오며 차를 근무처에 두고 와서 드댜~~오날날 기회가 왔습죠. 어쩌다 이런 기회가 오면 터미널까지 내 어여쁜 네발친구로 델다주는 알바(?)를 하곤했지라. 내 오늘 이번에는 특별히 염가에 모시것다고 선수를 치고있는중에 전화가 삐리리~~ 이힝...평소 이뻐한다던 후배한테서 모시고 가겠다는 .. 재미난 이야기들 2010.11.01
얄민 내남자 요즘 아침마다 '빵식'을 하는 바람에 냉장고 속의 재료들이 빛을 발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아침이라 부담스럽긴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게 아침뿐이라서 콩나물도 넣고 바지락과 미더덕까지 지대루 갖춰서 매운탕을 끓였습죠. 울신랑 워째 손이 다른데로 자꾸 향하는겁니다. 정성들여 끓여낸 내 야심.. 나의 이야기 2010.11.01
내 장미도 겁나게 이쁜디... 이렇게 이쁜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는디 말입니다. 너무 이뻐서 혼자만 두고 애껴감시롱 볼라고 혔는디 에공~~ 글두 맴이 약혀갖구서... 지것도 참 이뿌죠잉? 허브농장에서 찍었는디 아직 울신랑헌티도 안뵈야줬고만요... 풍경이 있는 이야기 2010.11.01
허브농장 며칠전 허브농장에 다녀왔어요. 원예심리 지도사 과정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갖가지 허브들이 향기로운 선물로 우리를 반겼어요. 정말 허브를 사랑해서 허브에 인생을 바치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드님이 직장을 접고 시골로 들어오셔서 손수 가꾸고 계셨어요. 흔치않은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접.. 나의 이야기 2010.11.01
어버이날 선물 카네이션 두 송이, 허브 화분, 등두드리는 안마봉. 어젯밤 땀을 뻘뻘 흘리며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의 손에 들려진 어버이날 선물 이랍니다. 때로 따끔하게 혼내기도 하고 은근슬쩍 타이르기도 하건만 요녀석이 늘 마음을 섭섭하게 하곤 했었더랬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나의 이야기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