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돼지고기·쇠고기 173

돼지등갈비 숯불구이

돼지등갈비 숯불구이를 했어요. ㅎㅎ원래 숯불구이용 무항생제 삼겹과 목살을 사믄서 등갈비 두 팩을 함께 주문했던것인데 며칠전 야가 잘못 따라와가지고서뤼 숯불구이로 바뀌었구만요. 요만큼이 등갈비 500g 입니당. 버리기는 아깝고 먹자니 살짝 맛이 거시기혀진 김치가 있어서 시골집에 가지고 가서 요 등갈비 넣고 찜이나 혀볼까허고 한 팩 꺼내서 들고 갔던것인디... 시골집 앞마당에서 이렇게 판을 벌였네요. 항상 숯불 피우는게 때를 잘 못맞춰서 정작 고기를 다 먹고나서야 숯불이 활활 타올라 남은 불에 coffee를 끓여 마시곤 혔드랬는디 그럴적마다 숯불이 오래되야서 그렇다커니 숯불 제때 못맞춘것에 대한 변명(?)이 다양헙니당. 이번에는 그런 의미루다가 새 숯을 개봉혀서 불을 지폈는디 좀더 타오를때꺼정 지달려얀디 벌..

돼지갈비찜

정말이지 올간만에 돼지갈비찜을 만들었네요. 예전에는 돼지갈비강정도 즐겨 만들어 먹고 간장양념에 부담스럽지 않게 찜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매콤헌 양념으로 매운갈비로 즐겨먹곤 하던 돼지갈비를 언제부턴가 까맣게 잊다시피했었구만요. 등갈비는 가끔 하긴 했었는데 얼마만에 집에서 갈비찜을 하게됐나 몰긋네요. 재료 : 돼지갈비3근, 1kg기준 양념장(진간장4T,물엿2T,매실청1T,설탕1.5T,대파 다진것-흰대부분만 2대분, 마늘30g,생강5g,카레가루 반 작은술, 참기름2T,사과 반 개, 통후춧가루 반 작은술,다진 양파 반 개분& 배1/4개분 다진것),월계수잎 작은것 2개 하룻밤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돼지갈비를 깨끗이 씻어서 통후추와 월계수잎을 넣고 부르르~ 한 번 삶아줘요. 찬물에 헹군 다음 건져서 물기를 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