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동산 이 길을 한 두번 지나다니는 것도 아니건만 여태 이런 모습으로 단장을 한 줄은 몰랐어요. 온 산이 꽃잔디로 옷을 입은 모습이 장관입니다. 아마 올 해 처음으로 공개된것 같은데 낮에 지나치면서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허브체험도 하고 꽃길을 걷는 모습이 좋아보여 해.. 풍경이 있는 이야기 2011.05.06
어린이날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목청껏 부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우리네 어릴적하고는 사뭇 다른 어린이날 풍경인 요즈음 아이들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놀이공원이 오늘 무척이나 붐비겠지요? 이제 날개가 나와서 파닥거리는 시기가 된 사춘기 끝자락을 통과중인 딸랑구.. 풍경이 있는 이야기 2011.05.06
홍삼푸딩? 양갱? 재래시장이나 건어물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천을 마트마다 돌아다니며 구하려고 했으니... 공연히 발품만 팔다 돌아오려던 길에 건어물 가게가 눈에 들어와 비로소 그곳에서 이 한천을 구했답니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건포도까지 한 봉지 곁들여서... 대충 .. 간식·디저트 2011.05.06
미나리김치 어제 주말농장에 물주러 가는 길에 농산물 시장에서 미나리가 눈에 들어오기에 미나리김치 생각이 났어요. 좀 시들어보여 그냥 지나치려는데 안쪽에 싱싱한 미나리가 있응게 안으로 들어와서 골라보라고 잡아끄는 아줌니땜시로 미나리를 두 단이나 골랐다구요. 봉지에 담아주시기에 계산하고 나오.. 김치·겉절이 2011.05.05
만족도 100% 새로운 도전 아무리 몸에 좋은거라 해도 억지로 먹여야 할 만큼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에게 어떡하면 거부감 없이 즐겁게 먹게 만들까 연구를 했더랬죠. 오늘 번개처럼 떠오른 아이디어... 바로 요것이야요. 집에 있는 과일을 이용해서 우선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파인애플과 황도, 딸기와 키위,건포.. 간식·디저트 2011.05.05
우리집 베란다에는... 등교하는 아이에게 손을 흔들며 돌아서면 설거지를 하러 주방으로 가얀디 요즘 베란다에 붙들려서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황사때문에 문을 자주 열어두지 못해서 상태가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두 때를 따라 이렇게 변함없이 꽃을 피워내는 생명력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쟈스민이 활짝 핀 베.. 나의 이야기 2011.05.04
정성원의 흑홍삼 농축액을 이렇게... 이번 흑홍삼 농축액 체험품평단에 응모하면서 '나'를 위한 것으로 주부가 건강해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을 했었거든요. 막상 살림하는 아낙네들은 자신을 위해서는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한다는 고질병(?)이 있는데 저 역시도 마찬가지 증상이야요.ㅎㅎㅎ 그.. 간식·디저트 2011.05.03
천생연분 우리집은 오늘 아침에 담백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였다우. 간밤에 기침으로 잠을 설친 남푠을 위해... 행여 아내의 단잠을 깨울까봐 난데없는 캠핑용 침낭을 꺼내들고 거실 쇼파위에서 누웠다 앉았다 하다가 새벽녘에 잠이 든 모양입니다. 에구구... 그런종도 모르고 아내가 돼가지고 쿨쿨~~잠만 자.. 나의 이야기 2011.05.03
신록예찬 황사가 극성을 부리는 요즈음 집안에만 갇혀있으려니 넘 답답해요. 요 며칠동안 즐기던 산행도 못했고 도무지 산에 얼마나 푸르름이 짙어졌는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쥬~~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을 하고 크게 무리되지 않는 코스로 늦은 오후 시간에 내남자와 모처럼 시간을 냈답니다. 세상에나.. 풍경이 있는 이야기 2011.05.02
비야 비야 오너라. 어제 큰형님께서 가져다 주말농장에 심으라고 삽으로 떠주신 부추와 취나물을 차 속 트렁크 안에 둔걸 깜빡했어요. 오후에 재래시장으로 모종을 사러 나가봤는데 어쩜 그렇게도 다채로운 것들이 많은지... 이것도 저것도 죄다 가져다 심고 가꾸어 보고 싶다는 열망에 씨앗과 모종값으로 적잖은 투자.. 주말농장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