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냉국 어제 주말농장에 갔더니 이렇게 가시오이가 주렁~주렁~! 비가 오지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도 이케 바람직허니 어여삐 매달린 오이가 워찌케나 귀헌지요... 가시가 송송헌거 보이시져? 한 개는 오이냉국 맹글어 먹고, 또 하나는 울신랑 저녁때 오이맛사지로 특별 사비쑤를 혀주꺼나?? ㅋㅋ 저만치 .. 반찬 2011.06.20
두부과자 우리의 딸랑구를 위한 일요스빼샬 간식을 만들려구요... 손에 힘이 없어서 내남자의 도움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두부과자 만들기. 내남자... 두부짜기 모드에 돌입한 동안, 먼저 주재료를 준비합니다. 밀가루(강력분) 3C에 베이킹파우더 1t, 소금2/1t, 설탕3T 고루 섞어야겠지요? 여기에 계란.. 브레드·쿠키 2011.06.19
나이듦에 대하여 지난주 치과에 정기검진 갔다가 덜미를 잡혀서리(?) 드댜~ 오늘 씌우는 공사를 하기로 예약을 했기에 아침부터 부리나케 병원에 안 갔능게뵤. 그란디...왠 할머님들께오서 그리 많이 오셨는지 예약환자와는 상관없이 먼저 왔응게 먼저 해줘얀다공~~ 막무가내로 우기십니다.ㅎㅎ 돌아가신 엄마생각도 .. 나의 이야기 2011.06.17
즐거운 상상 요맘땐 말짓도 이쁘기만 했었지요. 뒷뜰의 제 키만한 꽃속에서 휘젓고 돌아다니곤 했어요. 꽃속에 파묻혀 쫑알대는 소리를 듣고야 찾을 수 있었으니... 이 꽃이가 나를 쳐다보네~ 쇼니야 뭐하니? 나랑 놀자 그러네~? 세 살 쇼니의 눈부신 미소. 하나님이 서비스로 하나 꾸욱~ 찍어주.. 아이자랑 2011.06.16
덕분에 풍성해진 우리집 아침밥상 우리 주말농장에서 키워낸 사랑시런 먹거리들 이야용. 피망과 레디시를 비롯한 여러가지 샐러드용 야채들을 엊그제 수확을 해왔거든요. 비록 구멍이 슝슝난 모습도 더러 보입니다마는 이게 바로 완죤 유기농 먹거리임을 보증허는 마크가 아니긋나말유... 가만 있어부와...비타민이 오데로 갔댜~? 사진.. 반찬 2011.06.16
콩국수 여름철 입맛을 잃었을때 친정어머니께서는 여름 내내 콩국수를 만들어 주시곤 하였지요. 앓아 누웠다가도 오이와 콩국수로 입맛을 되찾을만큼 좋아했었거든요. 어젯밤 콩2C을 미리 물에 담가 불렸어요. 오전에 치과치료를 받고 왔더니 아파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어요. 내내 아무것도 못먹고 굶었는.. 면·스파게티 2011.06.15
집중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에 이른 딸아이에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라고... 여름방학때 도서관이 아닌 집에서 공부를 하겠다기에 은근~ 새로운 시집살이가 걱정이 돼서 한 마디 던졌다. 하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줘야겠지... 이런 집중력이라면 방학동.. 아이자랑 2011.06.15
재미난 쇼니 혼자서도 매일 즐거운 놀이를 만들어 놀던 쇼니. 삐약이가 오늘 세 살 생일인가 봅니다. 친구들이 모두 모여 생일축하 노래를 연습하고 있는데 자꾸만 구피가 엉뚱한 소리를 내나봅니다.ㅎㅎㅎ 나도 예원언니처럼 많이 돌아가는 치마 사줘요잉~~! 하두 졸라대는걸 보고 안그래두 사줘야지...맘먹고 있었는데 마침 서울에서 둘째이모가 이 치마를 사서 보내주었거든요. 와웅~~엄청 잘 돌아간당~~!! 언니야~요것봐라...내것이 더 잘 돌아간다? 얼마나 많이 돌아간다구~ 큰이모가 이대 앞까지 가서 사서 보내준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자랑을 하고 있씀돠! 오늘은 유치원 소풍 가는 날... 모두 모두 한 줄로 서서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갑니다. ㅎㅎㅎ 이 많은 인형들이 쇼니를 핑계하고 조카가 울언니를 졸라 사먹은 세트메.. 아이자랑 2011.06.14
아빠가 젤루 좋아 아빠가 손수 만든 롤러코스터를 가지고 한참 동화속 나라에 빠져 이야기를 듣던중 그런데 잠깐만... 아빠... 엄마 아빠는 어떻게 결혼하게 됐어? 그때 엄마 나이는 몇살이었는데? 그럼...9월24일엔 아빠는 총각이었겠네~! Shall We Dance? 아빠, 난 언제 어른이 되지? 어른돼서 뭐하려고? .. 아이자랑 2011.06.14
말썽꾸러기 에공~~ 옷솔로 신발을 털면 어떡해... 아빠가 사주신 예쁜 신발이 넘넘 맘에 든가 봅니다. 한동안은 신발을 신고 거실로 겅중거리며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우더니만 이제는 또 다시 새로운 놀이를 궁리하더니 신발이란 신발은 죄다 끄집어 내서 던지며 놀던 이즈음의 쇼니가 자기 .. 아이자랑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