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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아무도 못알어맞출끼라...ㅎㅎㅎ

주말 황금같은 시간에 점심약속이 생겨 모처럼 딸랑구와 단둘이 점심을 먹게 되얏는디... 슬그머니 간단허니 해치울(?)만헌 뭣이가 읎을꼬~허다가 부침개로 점심을 대신허기로 혔고만요. 마침 친구가 준 요상시런 호박맛이 궁금키도 허고 어제 쌀을 살때 업어온 미강이라는 것도 궁금시럽고혀서리... 요로코롬 생긴 호박은 첨인디 우리 토종은 아닌것이 분명헌디 도대처 워디서 온것인지는 모르것고...암튼 우리 주말농장 지주냥반네가 수확헌 호박이구먼요. 아닌게 아니라 씨가 하나도 읎네요. 와따매~이거 아조 오지게 먹게 생겼네그랴~~ 내년에는 나도 요걸 심어부와?? 아니 그란디 씨가 읎는디 워치케 심는당가요? 경력이 을맨디 채써는것쯈이야 뭐~~! 석봉's 모친 만큼은 못되야도 그렁저렁 단숨에 썰었구먼요. 집에 있는 야채를 ..

간식·디저트 2011.04.15

감사 연습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출발하는 내남자를 위해 정성들여 메일을 보냈습니다. 연애편지와는 사뭇 다른 담담한 마음으로 함께 길을 걷는 길동무로서 새로운 임지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될 남편을 위해 순도 100%짜리 존경과 감사를 버무려 축하멘트를 담아 보내기를 누르고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리더가 된다는것은 때로 외로울 수도, 책임에 대한 중압감도 수반하는 것이기에 순간순간 하나님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해야함을 깨우쳐주십니다. 오늘 아침 큰 도전이 되었던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냐가 아닌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무엇이라 대답해야 하는지를... 그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인기대신 신념을 택할때 격려해줄 수 있는 현명한 아내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이의 부족함을 끌어안..

나의 이야기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