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매콤헌 특별한 떡볶이 며칠 전에 햇고구마 한 상자를 샀는데 어제 처음으로 3개를 쪄서 맛을 보았더니 아직 당도가 좀 떨어지는듯...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를 이용해 맛탕을 해볼 작정이었지요. 갑자기 언젠가 TV에서 본 특별한 떡볶이가 생각이 나서 뚱띵이 떡을 조까 사다달랬등만 떡볶이용 떡을 사갖고오셨.. 간식·디저트 2012.09.15
간장떡볶이 요즘 울딸랑구 입에 달린 소린즉슨... '엄마, 밥 말고 뭐 없어요?' ㅎㅎㅎ 에효~! 뭣이든 말만허믄 뚝딱! 허고 나오는줄 아나봐요. 출장중인 아빠의 빈자리를 자기가 빵빵허니 채워줄거라더니 이런게 바로 채워주는건가요? 오후의 햇살이 깊숙하게 주방까지 들어오는데 한 줄기 바람이나마.. 간식·디저트 2012.08.12
식혜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가 간절해지지요? 생과일쥬스 한 잔으로 아침을 여는데요 얼음 살짝 얼은 시원한 식혜 한 사발이 생각납니다. 며칠 전에 동무네 손님접대용으로 식혜를 만들어 죄다 들고 가는 바람에 울집 식구들 입맛도 못 다셔본게 걸려서 다시 만들었답니다. 재료 : 국산 엿기.. 간식·디저트 2012.07.28
와플 아침 6:30분에 식사를 하고 정확히 12시가 되면 딸랑구의 밥타령이 슬슬 시작됩니다.ㅎㅎ 아이의 배꼽시계는 증말 성능이 뛰어나요. 그런데 아이의 주문인즉슨 "오늘은 밥 말고 딴거"를 부르짖습니다. 두뇌활동을 열심히 혀얀디 그래도 가정식 백반이 바람직허지 않나 싶지만 아이의 주문.. 간식·디저트 2012.07.18
고추튀김 장마가 시작되어 주말농장에 가 본지가 오랜만이라서 고추가 종류대로 주렁주렁 엄청나게 열렸더라구요. 자꾸 따줘야 많이 열린다기에 몽땅 수확해다가 이웃들과 나눔을 했지요. 풋고추로 먹기에도 너무 많은 양이라서 간만에 고추튀김을 만들었답니다. 재료 : 풋고추, 돼지고기갈은것2.. 간식·디저트 2012.07.08
울집 올여름 첫팥빙수 오늘 이렇게 비가 내리려고 어젯밤엔 그렇게 푹푹 삶아댔나봅니다. 움직이면 땀이 찐득찐득... 울신랑은 책을 보다가도 갑자기 덥다고 암만혀두 갱년기가 찾아온것 같다며 느닷없는 갱년기 타령을 헙디다요.ㅋㅋ 원 세상에... 갱년기 증상을 아무데나 갖다 붙일건 또 뭐래유... '나 뭐...션.. 간식·디저트 2012.07.05
파프리카 잡채 주말도 주일도 반납하고 학교에 가야하는 수험생 아이가 돌아오기 전에 요즘 육류를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라서 파프리카를 듬뿍 넣고 잡채를 만들었어요. 주방이 아이방 옆이라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더운 열기가 방으로 들어갈까봐 미리 만들어 두려고요. 재료 : 불린당면250g, 삼색 파.. 간식·디저트 2012.07.02
얼렁뚱땅 급조한 피자 급조헌 티가 팡팡 나지라잉?? 요것이 워뜨케 탄생헌 피자인가허문요... 아침밥 챙겨주랴 간식 싸주랴 생과일쥬스 만들어서 병에 담아주랴 아이 등교하는 모습 내다보고 손 흔들어주고 그야말로 정신없이 부산한 아침시간을 보내고 둘이서 오붓허니 쥬스 한 잔을 마주허고 한숨 돌렸어요... 간식·디저트 2012.06.20
과일파르페 과일파르페로 초여름 더위를 물리쳐보려구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얼렁뚱땅~! 청포도는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싱그럽지요? 방울이와 오렌지 참외랑 꺼내놓구요. 수박도 있음 좋겠지요? 아이스크림도 얹고 산딸기도 올려주고요 베란다 화분에서 민트잎도 따다가 곁들여서 이렇게 맛난 .. 간식·디저트 2012.06.05
과일파르페 아이 몰래 아이스크림을 엄마&아빠 둘이서만 바닥을 내서 아이를 섭허게 한 게 마음에 걸려서 과일파르페를 약식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 수박, 참외, 키위,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포도,발사믹크림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돼요. 생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아침.. 간식·디저트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