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7일 토요일오늘 아침은 어제 만들었던 요거트도 맛볼겸빵식을 하자기에어제 수목원에 다녀와 고단하기도 해서간단히 준비를 했다.빨래 널고 들어오니어느새 남푠이 주방에서 핫케익을 만들고 있었다.반죽을 보니 둘이 먹기엔 너무 많다.하지만 심혈을 기울여 팬케익을 굽는 모습에앞으로 몇날 몇일을 팬케익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겠구나 싶어웃음이 터져나왔다.성취감 만땅인데 어찌 이러쿵 저러쿵 하겠는가 말이다.ㅎㅎ고양이들이 고부라져서 단잠을 자는 모습이 넘나 귀엽다.냥3이와 삐돌이가 아침밥을 기다리다가 지쳐서잠이 든 모양이다.아기가 배냇짓을 하듯가끔씩 표정과 몸짓을 바꿔가며곤한 잠에 빠진 삐돌이 때문에 한참을 창밖을 바라보며사진에 담아보았다.딸랑구 한테 보내줘야징~!요거트에 어젯밤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두었던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