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내 나갔다가 꼭지를 따놓은 딸기쨈용 딸기를 한 상자 사왔어요. 할머니께서 오늘 입원을 하셨다며 따님인지 며느님인지 해마다 가지고 나오시던 할머니 대신 젊은 분이 그 자리에서 딸기를 팔고 계시기에.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선별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조금 넣어두고 1.5kg의 딸기에 설탕은 700g을 넣어 절반은 오일스킬렛에 180℃로 셋팅했어요. 깊이감이 있는 MP5에 절반을 넣고 셋팅. 뚜껑을 덮어두고 다른 일을 하는 동안에 바포밸브가 울리면 가끔씩 오가며 한 번 저어주며 거품도 걷어내고 레몬즙도 넣어주고요. MP5의 것도 뚜껑을 열어두고 가끔씩 저어주면서 레몬 1개씩 즙을 내서 넣었어요. 딸기쨈 담을 유리병들을 열탕소독을 했어요. 웍을 이용해서 올망졸망한 저장용기들을 열탕소독해서 꺼내 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