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랑구 오피스텔 문제로 외출을 해야해서 간단히 어묵탕을 준비했어요. 담백하고 시원하고 뜨끈해서 속이 따뜻해서 좋네요. 고급진 어묵이라서 주로 간식으로 먹었는데 오늘은 네 종류로 끓였답니다. 액상스프와 건더기 스프까지 들어있어서 이거 캠핑갈때 아주 좋겠어요. 텃밭에서 쑥갓 몇 잎 따다가 넣었더니 한결 국물맛이 달라졌어요. 인덕션에서 사용불가한 용기라서 다용도실에서 하일라이트를 이용해서 끓여서 식탁에 올려두고 덜어서 먹으려구요. 새우볼과 부추어묵, 문어어묵,야채어묵 골고루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