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조연인 밤 넣은 단호박죽 맛있는 밤이 듬뿍 들어있는 단호박죽을 쑤었어요. 식구가 적은 우리집은 늙은호박은 양이 너무 많아서 잘라서 파는걸 구하려고 했는데 마트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단호박을 이용했는데 색감이 더 이쁜거같죠? 재료 : 단호박 작은거 1개, 찹쌀가루70g, 밤 다섯 톨, 잣 단호박 껍질벗.. 죽·별미밥 2012.01.11
굴밥과 굴초회 오늘은 선물로 받은 싱싱한 굴로 굴밥을 했답니다. 언제부터 먹고 싶었던 굴밥인데 딸랑구가 찡찡거려서 못했었거든요. 요참에 이렇게 푸짐헌 굴을 두고 굴밥을 못먹음 아니되지라잉. 산지에서 직송된 굴이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이렇게 얼음을 채워 겹겹으로 비닐에 포장된 굴.. 죽·별미밥 2012.01.08
잡채밥 김장김치가 김치냉장고에 다 못들어가서 한 통은 뒷베란다에 두었더니 벌써 새콤허니 익어서 어찌나 맛있는지 몰라요.ㅎㅎ 알타리무우김치가 특히나 더 맛이 있어서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다니까요. 먹기 가장 좋을만큼 익었을때 맛있게 먹어얀다고 요즘 울식구들은 무우김치허.. 죽·별미밥 2011.12.06
콩나물밥 콩나물밥으로 간단한 한 끼 식사를 해결했어요. 마트에서 콩나물이 한 봉지 더 업고 있기에 덥썩 사들고 왔답니다. 하여간 이 고질병(?)을 어이헙니까? 암튼 찬밥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콩나물밥이 제격인데 실은 콩나물국밥을 하려다가 갑자기 마음이 변해서 콩나물밥이 되었지요.. 죽·별미밥 2011.12.05
김치볶음밥 묵은김치를 이용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자리를 빼앗기고 서럽게 찌그러져 있는 묵은김치에게 새로운 옷을 입혀주었는데... 물에 담가 둔 묵은김치예요. 커다란 김치통에 아직도 많이 남은 욘석들을 워찌해얄랑가... 양념을 씻어내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버리자니 그.. 죽·별미밥 2011.12.03
특수밥 왠 밥타령이냐굽쇼? ㅎㅎㅎ 지가 오늘 아침 불량주부가 될뻔 혔쟈뉴... 잡곡을 먼저 물에 담가놓고 아침에 밥을 하려고 쌀통을 눌렀등만 아...글씨 아무 반응이 없는규. 아니 이렇게 허무허게 쌀이 떨어질 수 있다니요... 쌀통에서 쌀이 떨어질 즈음에는 떨어지는 소리가 좌르륵 허.. 죽·별미밥 2011.11.10
전복죽 싱싱헌 전복이 생겨서 요즘 조석으로 전복을 이용한 요리를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참 귀허고도 귀헌 물건(?)인지라 몸이 부실혀서 앓아누울때나 한 번씩 얻어먹게 되는 전복죽을 요즘엔 별미루다가 심심찮게 먹을 수 있게 된것은 양식전복이 많이 나오기 때문일테지요? 재료 : 전.. 죽·별미밥 2011.11.02
멍게비빔밥 연일 계속되는 늦더위로 지치고 힘이 드네여. 이런 간편 식탁을 마련해보았어요. 요건 그냥 비빔밥이 아니구 멍게비빔밥 이랍니다. 재료 : 멍게(비빔밥용) 1수저, 각종 야채류, 참기름 1수저, 갓지은 밥 1공기, 초고추장 약간 어느분께서 보내주신 멍게비빔밥용 재료랍니다. 멍게를 양념에 버무린 것 이.. 죽·별미밥 2011.09.03
단호박죽 우리집 주말농장표 단호박. 달랑 세 개 열린 중에서 가장 크고 실헌넘. 생각보다 속이 노란게 아주 잘 익었네여. 일단 이렇게 적당헌 크기로 잘라서 씨를 발라냅니다. 씨는 따로 잘 말려 두었다가 내년에 심을 요량으로... 실은 샐러드를 할까 했었는데 렌지에 조금만 더 돌린다는게 고만... 포슬포슬하.. 죽·별미밥 2011.08.18
볶음밥 자색감자, 보라감자를 이용하여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어제 아침에 해놓은 밥이 그대로 있어서 찬밥을 처치(?)해야 했거든요. 입맛이 없어도 약을 먹기 위해선 밥을 먹어야 하는데 딸랑구와 단둘이의 아침인지라 대충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볶음밥으로 낙찰이 되어서... 감자가 알록달록해서.. 죽·별미밥 20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