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터진 김밥 지난주말 아침 늘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서 전남 선암사가 나오는데 한참을 빠져서 TV속으로 들어갈 지경이라며 웃고 놀렸는데 끝나자마자 갑자기 선암사에 가자네여. 아니...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떻게 느닷없이 먼길을 뜰 수 있느냐고 혔등만 30분 안에 우리의 점심과 딸아이의 저녁용.. 죽·별미밥 2012.04.20
쇠미역쌈과 전복죽 쇠미역이란게 따로 있더라구요. 물미역하고 비스무리허게 생겼지만 주름이 쪼글쪼글... 넓은것은 쪼글이 주름치마를 해입어도 좋을듯...ㅋㅋ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준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썰었어요. 초고추장에는 매실액과 레몬즙을 넣어서 미역의 약간 비.. 죽·별미밥 2012.04.19
쇠고기덮밥 오랜만에 쇠고기덮밥을 만들었어요. 아침메뉴로 담백험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강추허고 싶은디... 재료 : 쇠고기80g,표고버섯2장, 당근30g, 양파4/1개, 미나리 6줄기,미니새송이버섯5개 다진마늘,대파,달걀1개,구운김,청주1T,간장2/1T,밥 1공기 한우 국거리를 이용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죽·별미밥 2012.03.26
콩나물국밥 지난주 부터 새롭게 무얼 배우려고 단단히 각오를 허고 매주 목욜마다 부지런을 내보는디 세 시간의 수업이 상당히 흥미진진혀서 배고픈줄도 모르고 흠뻑 빠져 시간을 초과하기 일쑤입니당. 어제도 수업 끝나고 울신랑이 부탁한 것을 사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ㅎㅎㅎ 이삔 꺼멍구두를 사.. 죽·별미밥 2012.03.23
팥죽 때 아닌 팥죽이냐구요? 요것을 먹어보면 우짤까 싶어서 부리나케 팥을 삶았답니다. 냉장고도 가볍게 할겸 주말 점심의 스뻬샬 메뉴루다가... 재료는요~! 팥1C, 현미찹쌀가루 반죽 2덩이, 소금, 설탕 참 간단허지라잉. 깨끗이 씻은 팥을 압력솥에 물을 넉넉허니 붓고 오래 삶아야 한답니다. .. 죽·별미밥 2012.03.17
볶음밥 찬밥이 자꾸 생깁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을 새로 지으면 또 남을것 같기에 세 식구 먹기에는 조금 모자란듯한 찬밥이 있어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밥 한 공기 남짓 남은게 있어서요. 재료 : 밥 1공기, 당근2/1개, 비엔나소시지6개, 양파2/1개, 게맛살1줄 크리미3개, 애호박40g, 달걀1개, 굴소.. 죽·별미밥 2012.03.16
김치볶음밥 치즈그라탕 엊그제 내린 눈으로 날씨는 춥고해서 두더지맹키로 땅굴 하나 파고 들앉어서 꼼짝허기 싫구마는 뭐 색다른게 없나 탐색중인 딸랑구 성화에 못이겨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본연의 위치로 돌아왔구먼요. 김치볶음밥 치즈그라탕이라는 일종의 퓨전요리로 어중간허게 남은 찬밥 1인분으로 2.. 죽·별미밥 2012.02.10
울집 보름풍경 오늘이 보름이라굽숑? 다른 해 와는 달리 집에 먹을게 지천으로 널려있어서 일단 무엇이든 더 이상 보태지 않을 작정으루다가 만사태평허니 있었더니만 글두...명색이 보름날이란디... 싶어서 지난 주말 소쇄원 입구에서 사온 콩과 땅콩이 듬뿍 들어있는 겁나게 꼬쉬헌 엿을 한 입.. 죽·별미밥 2012.02.06
잣죽 요즘 싸돌아 댕기느라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더니만 다 나은줄 알었는디 다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약은 꽤 오랫동안 복용을 해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결국 몸이 이렇게 못참긋다 신호를 보내오기까지 게으름과 방심으로 지냈던것을 후회하.. 죽·별미밥 2012.02.01
우여곡절 단팥죽 울집 부녀의 올 겨울 주문사항중 하나였던 단팥죽. 이제 방학특근도 얼추 막바지에 접어들었응게 인자 이것으로 마감을 헐라그류. 아직 요상시런거 한 가지 노래부르는게 있긴 헙니다만ㅎㅎ 식재료로는 도대체 흥미가 없어서 도전해보고 싶은 맴이 당최 들지 않아서 글쎄...학년.. 죽·별미밥 2012.01.31